지질시대와 공룡45 트라이아스기의 공룡 2 - 테코돈토사우루스 트라이아스기 후기에 현재 영국에 서식했던 테코돈토사우루스는 원시 용각류 공룡으로, 이름의 뜻은 '소켓 치아를 가진 도마뱀'이라고 합니다. 영국 고생물학자였던 스투츠베리에 의해 1834년 영국 브리스틀에서 발견되었습니다. 그리고 이후 1836년에 라일리와 스투치베리에 의해 테코돈토사우루스라는 이름이 붙게 되었죠. 다섯번 째로 명명된 공룡으로, 1843년에는 안티쿠스라는 종명이 붙어서 데코돈토사우루스 안티쿠스라는 학명이 완성되었다고 합니다. 이후에 아그로사우루스를 비롯한 수많은 공룡이 발굴되었고 다른 이름도 붙게 되었지만, 현재는 모두 데코돈토사우루스 안티쿠스로 통일되었습니다. 이 녀석은 원시 용각류로 1.2미터의 몸길이를 가졌으며 몸무게는 11킬로그램에 달.. 2022. 10. 20. 트라이아스기의 공룡 지난 포스팅까지는 트라이아스기에 살았던 온갖 생물들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았습니다. 이번 포스팅부터는 지질시대와 트라이아스기의 핵심인 공룡에 대해 적어보겠습니다. 흥미로운 포스팅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코일로피시스 코일로피시스는 트라이아스기 후기에 북아메리카 대륙에서 서식했던 수각류 공룡입니다. 이름의 뜻은 '속이 비어있는 것'이라는 뜻으로, 이 녀석의 척추골 속이 텅 비어있었다고 해서 붙은 이름입니다. 코일로피시스의 화석은 주로 미국에서 발견되었는데요 애리조나주와 뉴멕시코주, 유타주 등지에서 주로 발견되었고, 특히 뉴멕시코주에서 수천마리의 코일로피시스 무리가 발견된 사례가 있어서, 이에 대한 추측성 논쟁이 다양하게 있다고 합니다. 오늘날까지 전해지는 코일로피시스의 정보가 거.. 2022. 10. 19. 트라이아스기의 생물 15 - 곤충 - 대벌레 전체적인 생김새가 나무줄기나 잎과 유사하다고 해서 붙은 이름입니다. 다른 곤충들과 비교하면 늦게 출현한 편이며, 메뚜기목과 근연이라고 합니다. 몸통은 길고 가늘은 모양으로 대나무와 흡사하고, 나뭇잎 모양을 하고 있는 의태곤충입니다. 수컷의 크기는 암컷보다 작고 머리는 전구처럼 생겼습니다. 대벌레는 주로 높은 나무 위에서 생활하고 열대지방에 많이 분포합니다. 큰 턱은 잘 발달하였고 더듬이가 있습니다. 밤에 활동하는 야행성이 대부분이며, 식성은 모두 초식성입니다. 대벌레의 기본적인 방어수단은 의태이기 때문에 종종 정원사에게 죽임당하기도 한다고 하네요. 대벌레 대부분의 종은 나뭇가지로 의태하지만, 일부 녀석들은 나뭇잎으로 의태하기도 하며, 또 다른 종은 화려.. 2022. 10. 18. 트라이아스기의 생물 14 - 곤충 곤충은 동물계 절지동물 육각 아문 곤충강에 속하는 무척추동물을 말합니다. 오늘날에는 거미나 진드기, 거머리나 지네 등을 포함한 넓은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곤충은 최초로 동력 비행을 시작한 동물이며, 하늘을 정복한 동물이기도 합니다. 이는 곤충이 지구상에서 가장 번성했던 생물 중 하나가 될 수 있었던 이유인듯 합니다. 지금까지 기록된 곤충은 약 80만 종에 달하며, 이는 모든 동물군 종의 3/4을 차지하는 숫자입니다. 현대 분류학에서는 곤충의 개체수가 동물군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과 가장 많이 종 분화가 일어난 강이기 때문에 지구를 곤충의 행성이라고 부르기도 하며, 같은 이름의 서적도 있습니다. 서식지도 세계 곳곳에 걸쳐 있는데요, 사막, 습지, 초원, 고산지대 .. 2022. 10. 15. 이전 1 2 3 4 5 6 7 ··· 12 다음